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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중앙네트워크
작성일시 : 2018-06-21 15:55:24
조회 : 2,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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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르완다에선 염소를 사용해 학생들 학업비 지원 사역과 복음을 전하는 단체가 있습니다. 현지 교회에 염소은행을 설립하고 빈민 가정에 염소 1마리를 분양해 새끼를 낳으면 다시 반납하는 염소은행사역인데요.
어느덧 4년째 진행되는 사역 가운데 이제 그 열매가 맺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염소를 통해 연결되는 복음의 현장을 홍규화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르완다 가하라 재래시장에 아데페르 교단 사회복지 담당자가 직접 나와 건강한 염소를 신중하게 구입합니다. 염소은행이 설립되는 지역 염소 시장에 직접 나와 구입한 염소는 지역교회에 잠시 보관후 다음날 교회에서 지정해준 가정에 염소를 보급합니다.2015년부터 시작된 아프리카 염소은행 사역. 국제동역자네트워크와 세계복음화협의회가 함께 진행한 염소은행 사역은 올해 5회째를 맞이합니다. 르완다, 우간다를 방문해 다음세대를 위해 염소를 보급하는 다음세대 살리기 프로젝트 염소은행. 특별히 르완다는 현지 교단과 함께 사역하는 김오영 선교사를 통해 아데페르 교단과 공동으로 염소 보급 및 관리를 맡으면서 복음과 염소가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STD) 4년간 6차례 르완다를 방문한 국제동역자네트워크팀은 19개 교회에 염소은행을 설립하고 1200마리의 염소를 나눠줬습니다.
그 결과 염소 수는 2000여 마리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염소은행의 본격적인 열매가 맺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염소가 나눠지는 가정은 직접 현지교회 목회자가 염소가 필요한 가정을 선별합니다. 그렇게 염소를 보급한 가정을 방문하고 복음을 전하는 사역은 현지 교회 담임목사가 직접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국내 6개 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한 선교팀은 르완다 카바론도이투제교회와 키레헤무고고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염소를 보급했으며, 특별히 교회가 아닌 학교 기간에 염소를 보급한 첫번째 사례가 나왔습니다.
int) 장원기 목사 / 국제동역자네트워크 대표회장
염소은행을 시작한지 4년이 된 지금 염소은행 수혜자들은 염소의 증가로 경제적인 안정을 찾고 있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5년 처음으로 염소를 받은 바니스 가정은 염소의 기적을 체험하고 있었습니다.
SOT)박태남 목사 / 국제동역자네트워크 상임이사
int) 모카 호바나 바니스 / 염소가3마리로 증가된 성도
int) 김오영 선교사 / 바울선교회
올해는 탄자니아까지 사역지를 확장시켰습니다. 탄자니아에 마련된 CTS희망농장을 방문한 선교팀은 염소 대신 송아지 10마리를 나눴고, 정인원 선교사가 사역하는 마사이족 마을 새날교회에 탄자니아 최초로 염소은행을 설립하게 됐습니다.
int) 루타이 시레잠보스코 / 염소 수혜자
염소은행 사역은 단순히 한 교회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였습니다. 여러 교회가 함께 연합한 선교사역으로 앞으로 더 많은 교회가 연합해 아프리카 전역에 염소은행이 확장되길 기대합니다.르완다 키갈리에서 CTS뉴스 홍규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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