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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중앙네트워크
작성일시 : 2018-02-02 13:52:17
조회 :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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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폐지를 줍는 노인들, 이러한 노인들의 절반 이상의 월수입이 10만원 미만이라고 합니다. 특별히 올겨울 계속되는 매서운 추위는 폐지를 주워야 하는 노인들에게는 더욱 야속하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이러한 노인들을 돕고자 서울에 한 복지관에서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됐다고 하는데요. 윤상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한파 속에서도 수레를 끌고 길을 나선 노인들이 어디론가 향합니다. 그들이 찾은 곳은 성내동에 위치한 한 복지관입니다.서울시 성내동에 위치한 한 복지관에서는 추위 가운데 폐지를 모아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수레봉사단 발대식과 노인 초청 행사가 진행됐습니다.대한사회복지개발원 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폐지 수거 노인들에게 보다 따뜻한 환경에서 일하고 안전한 폐지 수집을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210만원의 크라우드 펀드와 13개 기업과 관공서, 지역교회 후원으로 마련된 안전조끼와 방한용품, 그리고 라면과 쌀 등 여러 생필품을 전달했습니다. INT) 윤석용 이사장/대한사회복지개발원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정부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중간계층, 차상위 계층이 너무 어렵습니다. 이분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책과 여름에는 여름대로 야광조끼 사후관리, 민원해결 이런 것을 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 교회와 주민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나섰으며, 참석자들 전원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천호제일교회 장이규 목사의 축복기도시간이 이어졌습니다.행사 이후에는 주로 야간에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이 안전한 야간작업을 할 수 있도록 수레에 반사판을 달아주었습니다.
INT) 임인순/ 서울시 등촌동
NT) 이금복 / 서울시 길동
이번 행사를 통해 교회와 성도들이 폐지수거 노인들의 복지 사업에 동참하고 그들의 노동 현 장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윤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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